클라우드 엔지니어를 위한 97가지 조언

지금까지 백엔드를 하다가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데브옵스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데브옵스 관련 서적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

마침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위한 97가지 조언'이란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여러 장점들이 있습니다.

 

현직자 혹은 신뢰성 있는 엔지니어들의 조언들

아무래도 현직자들의 조언들이다보니, 실제 업무에서 만나거나 고민해 볼 만한 주제의 조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도 다수 존재하지만, 미쳐 몰랐던 부분들, 기본적이지만 다시 한번 고민해볼 만한 조언들이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다.

폰트도 적당하고, 여백도 적당하고, 뚜껍지 않은 책에 97가지 조언들이 들어가다보니 각 조언들 하나에 2~3장씩 이루어져 있어서

적당히 보다가 끊고, 이어보기가 수월하였습니다.

사실 기술 서적들이 챕터 하나하나들이 길어서 중간에 끊고 이어듣기가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 파트들이 짧아서 보기 편했습니다.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다.

카테고리가 적당히 잘 나누어져 있어서, 살펴보고 싶은 주제를 골라서 읽으면 됩니다.

마치 조언을 구글링하는 느낌입니다. 업무를 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의 조언은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번역도 깔끔하고,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책 자체가 크지 않아서 

클라우드 엔지니어, 데브옵스, 백엔드 엔지니어들이 가볍게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다룬 경험이 있다면 더 도움이 됩겁니다.

 

"길벗 <개발자 리뷰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