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3. 16:06ㆍBook Review
현대의 DB는 크게 RDMS(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과 NoSQL(Not Only SQL)으로 나누어집니다.RDMS에는 MySQL이 있다면, NoSQL에는 MongoDB가 가장 유명합니다.
개발자라면(특히 백엔드 포지션이라면) NoSQL을 다루게 되는 상황을 언젠가는 마주치게 됩니다.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 언젠가는 살펴보고 싶었던 ‘MongoDB 완벽 가이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몽고DB 핵심 개념과 연산, 쿼리 방법
-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샤드 키를 선택하는 방법
- 데이터 집계 기술과 인덱스, 컬렉션, 트랜잭션 사용법
-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위한 보안과 인증, 권한 구성 방법
- 복제 셋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법
- 서버를 모니터링하고 백업, 복구하는 방법
위 요약에서와 같이 위 서적은 몽고DB의 기초부터 운영 및 관리까지 깊게 다루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서평을 작성일 기준(2021.04.16)으로 mongoDB는 아직 MacOS BigSur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Docker로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이러한 부분을 책에서 다루지는 않습니다.
$ docker run -d --name mongo-db -v /Users/doky/data:/data/db -p 27017:27017 mongo
이 책을 읽었을 때 ‘처음 시작하는 파이썬’을 접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몽고 셸부터 시작하여,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루면서도, 탄탄하게 진행되는 부분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IT 서적들 중 ‘완벽 가이드’ 시리즈들은 모두 이러한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개발자 분들중에서는 책을 구매하는 것을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 의견은 처음 접하는 기술은 ‘가장 최근’에 발매한 서적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접하는 기술을 구글링과 공식문서로 공부하는 것은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책을 구매한다면, 보다 정리된 내용을 ‘한국말’로 보기 때문에 시간적인 측면에서는 더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어를 정말 잘하시다면야 뭐….
책 한권으로 모든 것을 다룰수는 없지만, 앵간한(?)건 모두 다루기 때문에, 두고두고 참고할 서적입니다.
백엔드라면, NoSQL을 입문하신다면 이 책만한 서적은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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