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실습 환경: 맥북프로 2016 / 16G / macOS Big Sur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각각의 매력을 어필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Python, Go, Java, JavaScript, C++, .. etc

JavaScript는 가장 핫한 언어 중 항상 상위권에 들어가는 언어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부터 리뷰할 책의 제목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JavaScript의 가장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JavaScript는 웹 브라우저에서만 한정되었지만, Node의 등장으로 그 한계를 벗어나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버, 웹, 데스크톱 앱, 모바일 앱 등.. 최근에는 TensorFlow와 같은 머신러닝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 모든 것을 입문 또는 맛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TensorFlow.js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책의 시작은 개발 환경 셋팅입니다. OS는 Mac과 Windows를 기준으로 가이드합니다. (물론 다른 OS도 상관없죠.)

• macOS Big Sur를 사용하시는 경우 여러 부분에서 막힐 수 있습니다. (2021.2.7 기준)
  • MongoDB는 아직 BigSur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Docker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 heroku cli가 BigSur를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두번째 챕터에서는 Node로 서버를 구성하고 MongoDB와 GraphQL을 사용하여 서버를 구현하고, 배포까지 진행합니다. 그 과정에 기본적인 보안과 JWT, CORS도 처리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서버 구현 진행을 보여줍니다.

그 다음으로는 리액트로 웹 클라이언트를 진행하고, 서버와의 연동 및 배포까지 JS로 웹 풀스택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음 챕터에서는 일렉트론을 사용하여 데스크톱용 앱을 제작하여 빌드 및 배포합니다.

마지막으로 리액트 네이티브를 사용하여 모바일 앱까지 진행합니다.

소스를 수정하다보면 잘 따라오고 있는지 헷갈리는 경우들이 있는데, 중간중간 전체 소스를 정리해 주어며, 각 챕터별, 완성된 소스도 깃헙을 통해 제공해주기 때문에 실습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이 서적은 제목에 충실하게 JavaScript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의 입문 과정을 다룹니다.각 플랫폼별로 입문 과정만 다루려고 해도 자료가 방대하기 때문에 ‘그냥 이런게 있구나, 언젠가 해봐야지’ 정도에서 진행을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 책은 그 어려운걸 해낸 서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시작하는 파이썬’과 비슷한 인상이었는데, 해당 언어로 할 수 있는건 모두 쭉 경험해보는 느낌이였습니다. 차이점은 ‘처음으로 시작하는 파이썬’은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자바스크립트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중급자 또는 기본 문법은 마스터한 사람이 대상이라는것?!

완독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JavaScript를 메인 언어로 시작하시려거나, JavaScript으로 여러 플랫폼을 다루려고 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실습 진행한 부분은 git을 참고하여 같이 진행하실 수 있어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