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3. 16:02ㆍBook Review
평소에 Git을 사용하고 있지만, Merge는 항상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다 IT 서적 리뷰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 중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Git 교과서’를 선택하였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결론?!
결론은, 굉장히 잘 짜여진 서적이라는 것입니다.
서적의 이름 그대로 ‘교과서’ 목차대로 따라만 가도 Git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습니다.
실습 및 개인의견
Git을 사용한다면 , 혹은 Git에 관심이 있다면 개발자이거나 앞으로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 경우일겁니다. (아니면..?)
Git이 굉장히 좋다는건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Git을 어렵게 느끼는건 두 가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눈에 보이지 않는다.
깃은 ‘소스트리’라는 프로그램으로 Git을 시각화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심자에겐 그것조차도 친절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소스트리 진행에 대한 캡쳐를 첨부하여 소스트리를 사용하는 방법도 친절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Git 뿐만 아니라 소스트리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익힐 수 있습니다.
둘째, Git의 각 개념들을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다.
소스트리로 깃 이력들과, 브랜치, 헤드들을 눈으로 보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동작 원리들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수단은 그림입니다. 이 책에서는 각 목차의 첫 부분에 큰 개념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본문에서 자세한 원리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습은 터미널과 소스트리, 두 가지 방법 모두로 진행합니다. 그래서 터미널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과, 터미널이 부담스럽지만 Git은 사용해야하는 사람 모두를 충족 시켜줄 수 있습니다.
풀리퀘스트, 브랜치 전략 등 책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들도 있지만 깃벗에서 제공하는 학습사이트에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Git을 처음 접하거나, 저처럼 어렴풋이 알고 있는 개발자라면 추천 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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