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3. 15:58ㆍBook Review
최근 비전공자의 개발자 비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공자와 비전공자 사이의 큰 차이는 전공지식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비전공자가 꼭 수강했으면 하는 과목은 소프트웨어 공학일 것입니다.
많은 비전공 개발자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지만, 개발로 돈을 번다는 것은 공학적 지식이 필수입니다.
물론 현업이 모두 소프트웨어 공학의 이론대로 진행되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이라는 책은 소프트웨어 공학을 지극히 현실의 시점에서 현업자 동료, 선배들의 조언과도 같은 책입니다. 그리고 책 제목과 같이 스펙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책 구성
1부. 소프트웨어 스펙이란? / 2부. SRS 작성법 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스펙이 무엇인지, 어디에 필요한지, 소프트웨어 스펙을 작성함으로 얻을 수 있는 겻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발 일정 산출에 대해 항상 고민이 많은데 해당 내용의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부는 실전 사용방법으로 SRS(Software Requirements Specfication) 작성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https://www.abctech.software/download-templates/ 에서 템플릿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SRS 를 챕터별로 설명하고 잘 작성한 예와 잘못 작성한 예를 들어 설명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잘 적용된 부분도 있고 미흡한 부분들도 떠올랐습니다.
이 책의 대상의 프로젝트 리더, PM, 팀장들이 주 대상이지만, 소프트웨어 공학을 공부하지 않은 개발자라면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진행 프로세스를 알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씩은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Book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고DB 완벽 가이드 (0) | 2022.03.13 |
---|---|
처음 배우는 리액트 네이티브 (0) | 2022.03.13 |
자바스크립트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0) | 2022.03.13 |
Git 교과서 (0) | 2022.03.13 |
처음 배우는 네트워크 보안 (0) | 2022.03.13 |